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연예 기획사 (문단 편집) === 한국 === 2000년대 이전까지는 산업화 되지 못하고 매니저 등이 창업한 소규모 혹은 개인 기획사들이 다수였으나, 2000년대부터는 점차 대형화되고 체계적인 산업으로 변모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J ENM]]처럼 [[대기업]]들이 연예인 매니지먼트에 진출한 상태이며, 원래 제조업체이던 [[MBK]][* 자회사인 [[MBK엔터테인먼트]]는 물론이고 제조업체인 모회사도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했다. 그러나, 실적부진으로 2016년 12월 모회사의 연예사업은 사업중지를 해버렸다. 이후, 화장품 업종을 주력으로 바꾸기로 하면서 사명도 다시 스킨앤스킨으로 바뀌었다.]와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이미연, 김현주, 강성연, 공형진 등 많은 배우를 보유한 연예기획사이기도 하다.원래 제어기기를 만드는 업체이나 인수당한 후 엔터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라인기획 등의 엔터기업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11월 기존의 제조업 부분을 씨그널정보통신으로 물적분할 시켰다. 근데 기업 사냥꾼들이 씨그널엔터를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인수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05/102302267/1|작업을 치려다가 무산]]된 적이있다.] 등 제조업 회사가 연예 매니지먼트업까지 진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제조업의 사양화로 엔터쪽을 기웃거리는 경우도 많지만, 상당수의 경우는 치고 빠지기 식으로 값싼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후 엔터사업으로 확장한다 선전 후 매각으로 이용당하는 경우이다. 물론, 이런경우는 엔터업종만 그런것은 아니다. 기업 사기꾼은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유명 3대 기획사 출신 매니저들이 매니저로 2년 이상 일하다가 기존 회사에서 따로 나와 기획사를 세우는 경우도 있다. 매니저 출신 사장들이 세운 회사로는 [[울림엔터테인먼트]], [[WM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기획사 사무실은 전부 서울에만 있고 그중에서도 마포, 용산, 성수동과 강남권에 밀집되어 있는데 마포야 DMC가 있고 여의도(KBS)와 목동(SBS)도 가까우니 이해해도 방송국까지의 거리도 멀고 부동산 값도 상당히 비싼 강남권은 의아해하는 팬들이 많을건데 콘서트의 메카인 올림픽 공원이 가까워서인가라고도 생각하겠지만 콘서트를 매일 하는게 아니니 고작 그것때문만은 아니고 각종 샵, 작업실이 강남권에 많이 있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이쪽에 많이 있는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첨언하면 2000년대 중반까지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더 저렴해서이다. 이게 무슨 소린가 의아하겠지만 강북의 경우 중심업무지역인 [[한양도성|4대문 안]]의 경우 당연 중심업무지역인 탓에 부동산 가격이 무척 비싸다.(지금도 공시지가 1위는 명동이다.) 하지만 오래 전에 개발된 지역이다 보니 중심업무지역을 제외하고는 그냥 주택지이고 업무시설을 건축할만한 입지가 되지 못한다. 반면에 강남지역은 바둑판형 도시계획을 한 탓에 [[테헤란로]] 등 중심업무지역 외에 그냥 주택가 근처도 중소기업의 사옥 정도를 건축할 입지가 무척 많다. 결론적으로 재벌급 대기업 대형 빌딩이 아닌 4~5층짜리 중소기업 소규모 사옥용 부지로 볼 때, 2000년대 중반까지도 강남이 가성비는 물론 가격까지도 가장 저렴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 때보다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더 올라 저렴한 가격이 아니나 여전히 중소기업 사옥 부지로는 강남이 가장 가성비가 뛰어나다. 여전히 4대문 안은 비싸고 4대분 이북의 강북지역은 업무용 빌딩을 올릴만한 입지가 되는 곳이 희소하다.] 자체적으로 건물을 산 경우도 많지만 세들어 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지방에 지부를 두지 않으며 지방에 본사가 있는 소속사 역시 하나도 없다. 이 때문에 지방에 사는 연예인 지망생/기획사 취업 희망자는 오디션/면접때 서울로 가야만 한다. 소속사가 일을 제대로 못하면 당연히 팬들에겐 공공의 적이자 엄청나게 까이는 존재이다. 아니, 까이지 않는게 비정상이다. 애초에 엔터테인먼트 업 자체가 변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은 데다가, 여러사람의 기호를 다 충족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팬들의 경우 대부분 연예인의 팬이지 연예기획사의 팬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연예인에게 편향된 시각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점도 있다.] 게다가 연예인의 사생활 마저 관리를 요구받기 때문에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은 회사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그나마 대형 기획사로 갈 수록 인성이나 정신 건강 케어가 좀 더 쉬울 수 있다. 그리고 순수하게 연예인에 대한 대우만 따지면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는 좋다.''' 일단 법적으로 '''표준계약서'''라는 체계가 존재하는 덕에 기획사가 함부로 노예계약을 행하기가 힘들다.[* 엄밀히 말해 이론적으로는 표준계약서를 업계가 무시하는 것은 가능하며, 실례로 출판계가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연예계는 계약 관련 분쟁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노출되고 관객 및 팬덤의 꾸준한 견제와 지속적인 의심도 있기 때문에, 다른 업계와 달리 표준계약서를 대놓고 무시한 계약을 하하면서 업계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표준계약서의 내용이 상대적으로 잘 지켜지는 편이다 보니, 정확한 계약 내용까지는 파악할 수 없더라도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떤 형태의 계약을 맺고 있을지 정도는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도 하다.] 설령 계약을 위반하거나 불공정 계약을 걸더라도 피해자가 소송을 통해 보상받는 케이스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점도 그나마 다른 나라보다 나은 점. 보통 에이전시나 레이블과 안 좋게 결별한 뒤, 커리어가 꼬이는 게 일반적인 영미권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사회적인 인식도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 다른 국가들의 기획사와 아티스트 관계가 철저히 1:1 비즈니스를 전제로 이뤄진다는 점과 달리, 한국은 아예 특정 기획사에서 지망생을 데려다가 사실상 제2의 학교 수준으로 모든 걸 엎어키우는 형태로 육성되기 때문에 대중들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즉, 대중들조차도 기획사와 아티스트를 독립된 개별체로 보는 게 아닌 일종의 부모 자식 혹은 회사와 사원 관계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생기는 인식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한국 매니지먼트 풍토에 큰 영향을 준 일본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